박재민이 튀르키에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하기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였다. 훈훈한 소식이다.
여기서 잠시 튀르키예에 대해서 알아보자
튀르키예가 우리의 '형제의 나라'가 된 계기는 625전쟁 때였다. 튀르키예가 한국전쟁에 파병한 중요한 이유는 자국안보 때문이었다. 터키의 냉전이 도래하면서 튀르키예는 미국 주도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가입해야 했다.
황당하게도 우리와 튀르키예의 선조는 고구려와 돌궐이고 수.당에 맞서 동맹을 맺은 형제였다. 그 인연이 625 파병까지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는 잊었지만, 튀르키예는 오래전부터 교과서에 형제로 기술해 왔다고 한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형제의 나라를 도와야 한다고 파병했다는 주장도 있다.
배우 박재민은 미국 인디애나에서 1983년에 태어났다. 그러나 국적은 한국이다. 그의 증조할아버지는 독립운동을 했고, 부모님은 두 분 다 교수다. 형은 UN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애국자에 엘리트 집안이고 엄친아이다.
재민은 경기고를 졸업, 서울대 체육교유학과 경영학 학사다. 최종적으로 스포츠 매니지먼트 박사이다.
엄친아에 인성이 좋고 마음씨까지 좋은 것 같다.
박재민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그의 성금 2000만원은 임시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그리고 담요 등 용품을 지원하고,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