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포커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이게 무슨 일이고?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대회가 베트남 다낭에서 열렸다. 참가국은 한국, 베트남, 필리핀, 폴란드 등 다양했다.
이번에 참가한 장동민은 360만 원의 참가비를 내고 당당히 1등을 하여 5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것도 34명 중 1등을 한 것이다.
장동민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우승 및 통합 우승을 차지해 약 1억 32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한 적도 있다.
그럼 내가 알고 있던 장동민이 그가 아닌가?
79년생이고 KBS공채 개그맨이다. 버럭 캐릭터로 "그 까이꺼 대충!! "으로 사랑을 받았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할 때도 하버드 경영대학, 카이스트 대학원생 등 쟁쟁한 참가들을 이겼는데 우연이 아니었다.
그는 진짜 천재인가?
장동민은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전략판'의 홍보모델로 재발탁까지 되었다. 그는 PC방 사장이기도 하고 연예계에서 내놓으라 할 만한 삼국지 마니아다.
쿠카 게임즈 관계자는 '삼국지에 대한 이해도는 물론 게임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은 장동민 씨와 다시 한번 맞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라며 '장동민 씨 특유의 친근함을 통해 이용자분들과 더욱더 깊이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장동민의 뛰어난 머리는 나만 몰랐지 달 알고 있었나 보다.
아무튼 누군가를 웃기고 순간적인 위기 속에서도 웃길 수 있다는 거은 그만큼 머리 회전이 빠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장동민의 행보를 지켜봐야겠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