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가 발생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릴 때부터 들어서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우선 겁부터 먹고 평상심을 잃게 됩니다. 어떻게 발생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는지를 알고 나면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걱정은 되겠지만요^^;;)
우리의 몸은 태어날 때 웅크리고 있습니다.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는 이 자세가 몸을 보호하고 부피도 최소한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중력 상태에 가깝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최고의 몸 상태입니다.
태어나자마자 아이들은 목을 가누려고 하고 뒤집기를 하고 일어서려고 무한한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쉽게 되지는 않습니다. 나의 몸이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트레이닝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근육을 운동하는 것일까요?
바로 동그랗게 말려 있는 부분들을 펴주는 대표적인 근육들입니다.
어떤 부위가 펴져야 하는가?
머리 위에서 부터 내려오면 목, 허리, 고관절, 무릎, 발목, 등입니다. 이 부분이 역 C자가 되어야 우리는 똑바로 설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늘어나 있던 이 근육들을 단련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노력들을 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목 가누기, 뒤집기, 벽 잡고 일어서기 등입니다. 그렇게 몇 개월 또는 1년 이상을 훈련을 해야 걸음마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태어나자마자 기억에서는 사라지지만 정말 많은 노력을 해서 펴 놓은 몸을 망가뜨리는 행동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행동이 바로 똑 바로 앉아 있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이 바로 바르지 않은 자세로 스마트 폰을 보는 것입니다. 스마트 폰은 정보를 탐색하거나 영상을 보는 등 우리 삶에 엄청난 편리성을 가져다주고 사회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이것으로 말미암아 몸의 노화도 촉진시킵니다.
어릴 때는 성인에 비해서 전체 몸에서 차지하는 머리의 크기나 무게가 훨씬 많습니다. 아이가 고개를 숙이는 것은 성인이 오토바이 핼맷을 쓰고 고개를 숙이는 것보다 더 큰 무게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목에 가해지는 스트레칭의 강도가 세질 것입니다.
자, 이제껏 어렵게 만들어 놓았던 근육을 강력한 스트레칭으로 매일 몇시간씩 훈련한다면 그 근육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늘어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세우는 힘이 약해질 것입니다. 이것이 트레이닝의 효과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스마트 폰을 못하게 하면 우리는 식당에서나 커피숍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 때문에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제 스마트 폰은 없애려야 없앨 수 없습니다.
편리함은 한 느껴보면 절대로 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다른 무언가로 역 트레이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단순히 '허리펴라' '똑바로 앉아라'는 안됩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아이에게 허리 펴라고 한다고 펴지 못하는 것이랑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제 우리들은 아이들에게 허리를 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줘야하는데 이미 근육이 심하게 스트레칭되어 있어서 근육을 우선 회복시켜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 핼스장 가서 기구를 들게 하고 운동을 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요?
근육의 질을 다시 높여야 합니다 . 근육의 질을 높이는 방법 중 현존하는 것 중 으뜸은 테이핑입니다. 이제부터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어떻게 하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적으려고 합니다.
제 말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앞으로 저의 글을 계속해서 읽어주세요~ 방법들을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