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성 치매 증상 및 주의사항!

혈관성 치매의 정의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것이 혈관성 치매입니다. 이 또한 치매환자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직접적으로 뇌혈관과 연관이 있다는 증거가 있을 때 혈관성 치매라고 진단합니다.  뇌졸중이나 출혈등으로 기억력이 감퇴되기도 하고  뇌혈관 질환이 여러 차례 발생한 후나 일회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이 경우 기억력의 감퇴로 나타나는데 원인은 뇌혈관 질환입니다. 가끔 예외도 있습니다. 

 

원인

뇌동맥이 딱딱해져서 혈액의 양이 감소했거나 뇌졸중 이후에 발생합니다.

증상

기억력감퇴, 저하- 과거의 사건을 기억하기 힘들고, 사물이나 이름을 기억하기 힘들고 같은 말을 반복한다. 계획 능력 감퇴- 계획력 감퇴- 계획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요리나 정리 같은 것이 어렵다

방향감각 상실-낯선 환경에 방향을 잃을 수 있다.

언어장애-왼쪽 뇌가 손상되면 언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오른손 잡이는 95%, 왼손잡이는 50% 정도 발생한다

기분변화- 짜증이나 내성적, 무관심해지기도 한다.

이동, 움직임 장애- 마비가 오거나 균형잡기 힘들다.

 

저의 지인은 심하게 교통사고가 나서 뇌에도 충격을 받았는데 글을 읽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치료가 되니 갑자기 모든 글이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혈관성 치매를 앓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 병력에 뇌졸중이 있습니다.  뇌졸중이 자주 발생하면서 뇌의 여러 부분이 손상이 되어 발생하지만, 단 한 번의 뇌졸중으로도 혈관성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치매가 왔다가 서서히 좋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치료

뇌세포는 한 번 죽으면 쉽게 다시 살아나거나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초기에 악화를 막아야 하는데 혈관성 질환(고혈압, 당뇨 등)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약물을 투여해야 하고, 식이요법이나 운동, 그리고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합니다.

 

혈관성 치매 예방 및 관리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으로 체중 유지 - 실혈관 질환 예방

금연하기 - 담배는 심혈관질환과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높인다.

정기적 운동 -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위험을 줄인다.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 관리 - 이런 질환은 치매의 위험성을 올린다.

뇌활동 - 예방에 도움 된다(손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

스트레스관리- 규칙적 수면과 종교활동 등

안전한 환경 - 주위에 위험요소들을 없애기

정기검사 - 조기발견 및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