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도 좋아지나요?
YMCA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온 적이 있다. 재취업을 위한 강사양성과정을 들었었는데 거기에 강사등록이 되어 있어서 연락이 왔다. 울산은 중공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 큰데, 당시 중공업의 분위기가 분사에 명퇴 등 엄청 힘든 상황이었다. 분사라고는 하지만, 분사 같은 경우는 본사 직원이 협력사 직원이 되는 것이고 그것도 울산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 이사까지 가야 하니 퇴직하거나 이사하고 본사 혜택 못 받고 월급도 깎이는 것이었다. 갑자기 많은 사람이 명퇴로 나오니 교육기관에서는 재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강의를 많이 하는 분위기였다. 나 역시 거기에 투입되려고 강사 양성 과정을 들어서 강의 요청이 들어왔지만, 나의 전문 분야도 아니고 누군가의 재출발을 돕는 자리에 며칠 교육받았다고 서는 것은 성격상..
내가 만난 사람들
2022. 12. 5.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