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그리고 대처법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겨울방학에 사고가 있었던 터라 친구들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학기 중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친구들이 위로도 해주고 내 앞에서 조심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 개학하자마자 반이 또 바뀌니 주변에서는 더 알 리 없었다. 중학교 때는 조금 소심한 편이라 크게 비뚤어지지는 않았지만, 심적으로 아주 힘들었다. 홀어머니께서 5남매를 키워야 했는데 큰형과 누나가 돈을 벌고 있어서 어머니의 부담은 덜 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별 사고 없이 큰 어려움 없이 잘 자랐다. 대학을 체육학과로 갈 정도로 건강했었다. 중3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고1 때 완벽한 교회 오빠가 되면서 나의 성격도 활발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그런 성격 때문이었을까? 대학 때 응원단에 불려갔고 외압..
카테고리 없음
2022. 12. 4.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