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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생활습관이 노화 현상을 불러 일으킨다.

근골격계 증상 이야기

by BC재원쌤 2022. 12. 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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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몸에 적신호가 왔습니다. 학교에 강의를 나가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쇼파생활을 하는 것 만으로도 자세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거기에 영양보다는 맛을 위주로 하는 요즘 식단이 아이들의 몸을 노화시키고 있습니다.

청소년이-늙고-있다
할머니와 아이가 겹치는 사진

청소년과 노인의 몸이 유사하다

  • 나에게 오시는 회원님들을 보면 50대분들이 많으시다. 5~60대분들은 보릿고개도 넘기시고 제대로 자신들을 돌볼 겨를도 없이 열심히 일하신 분들이 많다. 자신의 기쁨보다는 가족의 행복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다.
  •  2~30대와는 삶의 잘 자체가 다르다. 그런데 이들과 걸음마를 하다 보니 마음의 혼돈이 생긴다. 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환경도 좋지 않고 자신을 희생했던 5~60대들이 청소년들 즉,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먹을 것도 잘 먹는 좋은 환경에서 사는 10~20 대들보다 더 건강하지? 건강도 건강이지만, 근육의 질 역시도 30년 이상을 더 쓰신 분들이 더 좋다.
  • 과연 무엇이 근육이나 건강을 좋게 만들고 어떤 요소가 젊음에도 불구하고 몸의 상태를 엉망으로 만들까? 먹거리부터 삶의 환경까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우선 먹거리를 보면 보릿고개를 지나오신 분들은 먹는 양은 적었지만, 웰빙 식단으로 식사했다. 공복이라는 것도 경험했다.
  • 사람의 몸이 가장 긴장하고 두려움을 느낄 때는 공복과 싸움이었다고 한다. 원시시대에는 공복(굶주림)과 전쟁이 죽음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유전자가 지금까지도 그렇게 반응한다고 한다. 그래서 공복일 때는 우리는 비상사태가 되는데, 우리 삶에 좋은 영향으로 미치는 경우가 있다. 공복 상태일 때는 우리 몸이 늙는 것도 잊어버린다고 한다. 머리의 회전도 빨라지고 몸도 더 빨리 반응한다. 그래야만 공복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복(결핍)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면 젊음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또한 피도 맑아지는데 핏속에 당이 적어지면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인 뇌 심혈관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요즘은 어떨까?
  • 먹을게 넘쳐나는 시대이다.마음만 먹으면 세계 곳곳의 음식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식생활도 많이 바뀌어 고기를 많이 먹는다. 식습관도 서양식으로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는 장에도 있다고 한다.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장이 2m 정도 긴데 그것은 채식하기에 적합하다고 한다. 그런데 고기나 패스트푸드를 먹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똑같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훨씬 더 위험해진다.요즘 젊은 사람들 특히 아이들은 공복이라는 것을 모르고 산다.어릴 때는 잘 먹어야 한다고 부모님들이 마냥 많이 먹인다. 심지어 배고플 때 먹으면 되는데 배고플까 봐 먹인다.  온종일 오장육부는 막노동하게 되고 먹거리가 계속해서 들어오니 인슐린의 분비도 계속해서 늘어난다. 인슐린(저장 호르몬)이 한번 분비가 되면 그 시간은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다.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시간 즉 공복시간에 우리 몸의 지방은 분해가 된다.

 

심각한 청소년들의 비만

그로 인해서 아이들이 점점 더 비만이 되어가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문명의 발달이다. 우리 일상에 편리한 것이 하나 발명되면 그 편리한 만큼 우리들의 몸의 기능은 떨어지게 된다. 리모컨이 없던 시절 텔레비전 채널을 바꾸려면 어찌 되었든 움직여야 한다. 리모컨이 개발되고 나니 누워서 모든 것이 해결된다. 자동차가 없던 시절 이동을 하려면 걸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정류장까지 걸어야 했지만, 자가용이 일상화되면서 사람들의 움직임은 점점 없어지고 골반과 문제들 허리의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제대로 서거나 제대로 앉아 있을 때 우리의 몸의 근육은 균형을 잡아서 큰머리 없이 살 수 있지만, 제대로 서거나 앉지 못하면 기울어진 몸이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쓰지 말아야 할 근육들이 과하게 쓰게 된다. 그로 인해서 체력이 빨리 떨어지고 몸 구석구석이 아파지기 시작하며 몸의 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앉아 있는 자세가 나빠지면 그 자세에 맞게 몸이 변형되기 때문에 몸은 더욱 나빠지고 골반은 더욱 위협을 받게 된다. 

골반이 문제

골반이 틀어지면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몸의 기울기가 생긴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기울기가 생기며 평지에 서 있어도 비탈길에 서 있는 것과 같다. 어느 각도로든 같은 방향과 기울기가 있으면 힘이 들어가는 부분은 계속 단축되고 반대 근육은 계속 이완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나아가서는 디스크나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특히 자세의 문제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
자녀의 문제로 오시는 분들도 상당수 늘어나고 있는데 그분들에게 나는 이야기한다.아이들이 똑바로 앉아 있기를 바라면서 집에 소파가 있다면 그것은 모순이다.

 

소파는 처음 만들 때부터 편안하게 앉기 위해 만든 것이지 허리를 펴고 있으라고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소파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골반의 모양은 변한다.그 변화된 골반에 맞게 허리와 등과 어깨도 변화가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골반이 뒤틀리고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이 된다. 그로 인해서 걸음걸이 역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5~60대분들은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보다 근육의 질이나 건강이 오히려 좋지만 큰 벽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의 노화는 피할 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분들의 젊은 시절은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다. 결국 근육의 노화로 발생하였지만, 요즘 청소년들은 노화가 진행된 것도 아니고 한창때지만, 이미 그 모습은 노년기의 노화된 어른들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하지만, 현명하게 몸 관리를 잘하게 되면 노화를 늦출 수는 있다.이미 망가지고 있는 젊은 층과 노화로 인해 망가질 수밖에 없는 노인층에 가장 큰 대안은 올바른 자세와 걸음걸이로 몸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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