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무겁고 뻑뻑할 때 대부분은 목 뒤만 주무르게 됩니다. 그런데 목과 어깨가 만나는 자리에는 목뼈와 날개뼈를 이어 주는 근육이 하나 있습니다. 오늘은 그 근육, 견갑거근이 어디에 있고 혼자 어떻게 찾아볼 수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업에 갔던 날, 고개를 거의 돌리지 못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때 움직임을 보면서 확인했던 곳이 견갑거근 주변이었습니다. 다만 한 분의 경험이 모든 분께 같다는 뜻은 아니니, 내 몸을 알아 가는 참고로 봐 주세요.

그래서 어깨가 자주 올라가 있거나, 한쪽으로 고개를 오래 돌리고 있는 자세에서는 이 근육이 쉬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쉽습니다.

교재 그림을 보면 이 근육의 뭉친 곳(X 표시)은 목과 어깨가 만나는 부근에 있고, 불편한 느낌은 목 옆에서 날개뼈 안쪽, 어깨 뒤쪽으로 넓게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이 아픈데 날개뼈 안쪽까지 묵직하다면 한 번 살펴볼 만한 이유입니다.

목이 뻑뻑할 때 무조건 세게 주무르기보다, 어떤 근육이 어디에 있고 어떤 움직임에 쓰이는지 알고 확인해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견갑거근은 목과 날개뼈를 함께 보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울산 동구 전하동 바른몸연구소 전하점에서는 현장 23년, 약 7,000명을 지도해 온 원장이 1:1로 자세와 움직임을 함께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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